부산 해운대 대림맨션, 논픽션 NONFICTION, 부산 가볼만한 곳

 

[부산 해운대 대림맨션에 위치한 논픽션]

 

정말 오랜만에 부산에 다녀왔다.

파라다이스호텔에서 예식이라

바로 걸어서 2분거리에 대림맨션에 다녀왔다.

너무 바로 앞이라 깜놀

 

 

 

 

해운대에 오래된 대림맨션이란 곳에 

주거공간과 상업공간이 공존한다.

오래된 건물을 리노베이션한 좋은 사례인 것 같다.

 

대구에도 이런 맨션이나 아파트들이 많았는데 다 없애고 재개발 재건축만

난무하는 현실이 안타깝다.

 

특히 최근에 없어진 대구 첫 아파트 동인아파트는
없애고 LH행복주택이 들어온다고 하는데

그런 오래된 아파트를

지역기반 로컬 브랜드들이 입점할 수 있는

상업과 주거가 공존할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면 좋았을텐데라고

남편과 생각했다.

 

 

 

 

대림맨션에 오는 이유는 아마 이 브랜드 때문인 것 같다.

 

논픽션이라는 국내브랜드로

해외브랜드라고 해도 손색없을 정도로 패키지와 공간 컨셉이 좋다.

오래되고 낡은 맨션안을 걷다가 논픽션 내부로 들어가면

또 다른 분위기에 반하게된다.

 

 

 

 

플랜트들도 너무 좋았고

빈티지 조명이나 원목선반등

작은 공간인데도 답답하지 않고 좋았다.

 

 

 

 

오래된 아파트의 복도

 

 

 

 

결혼식 때문에 잠깐 방문했지만

다음엔 부산 여행을 제대로가서 천천히 구경하고 싶은 곳!